[문흥도 칼럼] Boys,be amb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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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9 13:02본문
[문흥도 칼럼] 청년들이여, 대망을 가져라 Boys, be ambitious!
이말은 미국의 과학자이며 교육가인 일리엄 스미스 클라크가 일본에 초청되어 삿뽀로 농학교(현재 북해도제국대학) 학생들에게 고별인사로 남긴 유명한 말이다.
클라크는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링컨대통령의 북군에 종군하여 육군 대령까지 승진했고 제대후에는 아마스트 대학 교수, 매사추세츠 주립 아마스트 농과대학 초대학장을 지낸 사람이다.
일본에 오게 된 것은 그가 아마스트 농과대학 확장으로 있을 당시 1년간의 휴가를 얻어 876년 일본 정부의 초청에 의해서였다.
일본에 체재한것은 앞서 말한것처럼 불과 9개월간이지만 그간 홋가이도오 개척사 장관 구로따 기요따가를 설득하여 기독교 주의에 의한 철저한 신앙교육 방침을 세우고 헌신적 노력으로 지금의 북해도대학의 학문적 정신적 기호를 닦아 놓았던 것이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경관 광장 일대가 매주 토요일 '청소년 문화 존(zone)'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이들을 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 존(zone)’행사가 열리는 날 야탑역 경관 광장 일대에는 에코존, 아트존, 과학존, 해피존, 포토존, 그린장터 등이 마련돼 천연비누 만들기, 에너지보드게임, 랜드마크 타워프로그램, 글라이더 만들기, 핸드폰줄 만들기, 포토앨범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비보이배틀, 청소년 콘서트, 미니콘서트, 페스티벌 존 등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수정·중원·서현·정자 청소년수련관 등 4개 단체가 ‘성남시청소년문화존 기획단’을 구성해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6년째 청소년 문화 존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가족과 함께 매주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공유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행사당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첫째·둘째 토요일 행사는 오후 2시∼6시, 셋째주 토요일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3시,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7시까지 운영한다.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가 아니더라도 청소년들에게 대망을 가져라고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최근 대망을 가지기는커녕 스스로 나태하고 헤이해진 상태로 매사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다야하게 펼쳐진다면 청소년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열정을 발산할수 있는 건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져 청소년 동아리가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스스로가 대망을 가지는데도 큰 도움과 계기가 될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일본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의 북해도대학의 학문적 정신적 기초를 닦아 놓았던 사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하나의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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