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분당 서현동 110번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에 대한 입장 > 사설/논평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논평

<성명서>분당 서현동 110번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에 대한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1-23 12:32

본문



<성명서>분당 서현동 110번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에 대한 입장


분당 서현동 110번지 일대에 소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2500세대를 건립 할 계획이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사회적 약자이며 주거복지권에 있어서도 소외당하는 계층이기도 하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의 주거권과 행복권을 같이 보장하고 추구하는데 성숙한 시민의식을 요구한다.

 

물론 입주에 따른 교통문제와 학급증가의 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 분들에게 큰 현안이고 걱정일 것이다. 그렇다 해서 주거 취약층인 청년세대와 신혼부부의 배려와 이해를 막거나 해서는 안 된다. 교통문제와 과밀 학급문제는 별도로 우회도로 신설과 증축과 신학교 설립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준비하면 된다.

 

따라서 관계 당국의 치밀한 준비와 대책을 우리는 요구한다. 그래서 기존 지역주민 간의 어떠한 위화감이나 차별이 없이 주민 공동체가 구성되기를 바란다. 청년 주택의 입주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거나 난민으로 비하하는 몰상식한 언동이나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그들이 올바르게 독립 자립하게끔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작은 시금석이 될 것이다. 또한, 사려 깊은 주민 여러분의 지혜와 이해, 그리고 관계 당국의 올바른 대처와 야기되는 문제들을 사전 인지하여 대책을 제시하는 방안 등을 요구하는 바이다. 그래서 주거와 환경이 어우러지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주거공동체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2020년 01월 20일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