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사>김동연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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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3-03 17:37본문
정부가 손 놓은 책임, 경기도가 안고 가겠습니다.
선감학원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희생자 유해 발굴을 직접 추진합니다.
역사적 책임과 도리를 다해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
“이날은 가장 신성한 날이요,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오.”
1920년 제1회 3․1절 기념행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경기도는 3․1운동이 남긴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가치를 더 크게 이어 나가겠습니다.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을 가는 경기도,
자유롭고 존엄한 도민의 삶을 지키는 경기도,
상생과 포용으로 화합하는 경기도로 3․1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기미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문장을 다시 한번 낭독합니다.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
그 대전환의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모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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