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재정 비상 선언’에 이어 ‘인사 올스톱’까지 추미애 지사는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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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8-24 16:19본문
‘재정 비상 선언’에 이어 ‘인사 올스톱’까지 추미애 지사는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 중단하라!
민선 9기 경기도정이 연일 끝을 알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사실상 부도 선언으로 1,420만 도민을 불안에 빠트리고 민생 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직격탄을 날린 데 이어, 하반기 정기인사마저 전면 보류 및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어냈다.
도정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재정’과 ‘인사’에 경고등이 켜진 것은 경기도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행정 대참사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내용 없는 조직진단과 사업 재구조화를 이유로 5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내년 1월로 전면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완전히 무너뜨린 탁상행정의 극치다. 불과 16일 전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안을 뒤엎은 이번 정기인사 계획은 경기도 공직사회가 들고 일어날 만큼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다.
인사의 판을 흔드는 추미애 지사의 일방 통보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의 부단체장 자리는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될 위기에 처했다. 도청 실국뿐 아니라 시·군까지 예고 없는 인사 보류로 인해 핵심 컨트롤타워가 완전히 붕괴된 것이다.
무엇보다 일 년에 단 두 번뿐인 정기인사를 기다려 온 직원들의 기대를 철저히 무너뜨림으로써 도청 내부 공직사회에 깊은 허탈감과 상실감을 안겼다. 공무원 조직에서 승진과 인사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장기간 승진과 전보를 기다려 온 직원들에게 정기인사는 공직생활의 자긍심과 동기를 좌우하는 절실함 그 자체다.
추미애 지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무리한 불통 행정을 강행하고 있는가?
공직사회 인사시스템을 붕괴하면서까지 독불장군식 인사 명분을 축적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것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추미애 지사는 응당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일방적인 조직 개편을 위해 도청 공무원의 사기를 뭉개고, 도청 실국은 물론 일선 시·군의 행정 공백과 도민의 안전까지 볼모로 삼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인사 만행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불통으로 일관하며 경기도정을 혼란스럽게 한 추미애 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추미애 지사는 도민의 삶을 돌봐야 할 경기도가 오히려 도정의 리스크 그 자체가 되었다는 비판을 무겁게 직시하고 재정 정상화에 힘쓰는 한편, ‘인사가 만사’임을 기억하며 공직사회의 기본 틀인 인사시스템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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