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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시장, 황 과장 병실찾아 위로

이대엽 성남시장은 1일 업무수행 중 교통사고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황인상 탄천관리과장 병실을 찾아 문병하면서 가족들을 위로하고 동료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성남시 본청과 시의회, 사업소 1,150여명 공직자는 동료의 부상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한마음이 되어 지난달 29일까지 성금 1,500만원을 모금했다.

황인상 과장은 현재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상태가 중하여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 과장은 탄천인근에 폐타이어 버리는 현장을 적발, 이를 시정조치하려는 과정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머리와 어깨와 갈비뼈 6대가 상하는 변을 당했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 서울대병원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