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성황리에 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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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10 10:50본문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성황리에 페막
시청광장에서 총1700만달러 수출상담,차세대 성장동력산업 확인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부터 성남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50여 게임 기업의 212개 기능성게임들이 전시되고 포럼과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렸다.
3회째 맞은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4만여 명 이상의 관객이 성남시청 광장을 찾았으며 국제적 위상을 갖춘 명실상부한 기능성게임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전시 기업과 참가 국가 등도 다양해지고 폭넓어졌다. 아울러, 교육적 상생의 가치를 앞세운 ‘콘텐츠 상상버스’를 통해 진행된 기능성게임경진대회에는 일반인부터 소외계층까지 폭넓게 참여가 이루어지며, 게임 콘텐츠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능성게임 전시회는 LG전자, SK브로드밴드, 마이크로소프트(Kinect for X-box360), EA모바일 등 게임 대기업과 오디션잉글리쉬, 사천성, 짱구교실, 스피드 스택스 등 다양한 기능성게임이 일반 관람객과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아 가족 모두가 즐기는 건강한 게임의 위상을 실감하게 하였다.
전국 60개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예선전에 3,814명이 참여한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결선에는 120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경합을 벌렸다. 결승전 우승은 <짱구교실>에 신승용(성남야탑중학교), <오디션잉글리시>(:3인1팀)에 곽준호(옥정초교), 정인(용소초교), 백주희(광진초교), <사천성>에 김용기(성남야탑중학교), <한자마루>에 연정민(평강유치원)이 1등을 차지하여 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이와함께 ‘게임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50개사, 해외 28개사가 참가하여 총 11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쿠노인터랙티브가 플라잉팬(日) 등과 공동제작이 성사되는 등 660만 달러의 계약액, 총 1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였다.
기업과 네트워크 중심의 구성된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해외 유수의 기능성게임 관계자와 국내 참가자 150명이 모여 기능성게임의 최신 동향과 산업적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 발제자로 참가한 죠크 비트빈 (Joke Witteveen / Xmediaworks, CEO /네덜란드)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이 글로벌 기능성게임 관계자가 모여 각 나라의 현황 및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진지한 토론과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하였다.
포럼에 참가한 하워드 도날드슨 (Howard Donaldson, Canada DigiBC President/캐나다) 처음 참가하게 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콘텐츠 산업과 기능성게임 산업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으며, 향후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의 장기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KSF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통해 기능성게임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스마트 생태계에서 핵심 콘텐츠로 평가되는 기능성게임을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키우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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