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보편적인 나눔복지’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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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08 18:20본문
성남시‘보편적인 나눔복지’박차
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 확대 위촉…위기가정 긴급지원 적정성 심의
성남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8일 오후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제30회 대표협의체회의’를 열고, 민간위원 15명을 확대 위촉해 보편적인 나눔복지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인 이재명성남시장과 민간부문공동위원장인 이숙희 성남시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장 등 모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성남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신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긴급복지대상자 선정 등 현안사항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그동안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사망, 실직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자가 받아온 지원금의 연장 여부와 대상자의 적정성, 또는 지원중단, 환수 등을 심의해 63개 안건에 대해 1억442만7천원을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각 대상자에게 긴급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성남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또,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유기, 중한질병 등이 발생한 대상자 가운데 ▲최저생계비의 150%(4인 가구 기준 215만원)이하이면서 재산은 지역별 일반재산액의 250%(중소도시 8,500만원)이하인 자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현금이나 은행예금이 300만원이하 자 등에 대해서는 긴급사항이 발생한 경우 생계·의료·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2005년 10월 발족된 성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7명, 실무협의체 21명, 노인·여성 ·청소년 등 10개 실무분과 192명 등 총 240명의 위원이 주민복지를 위한 민관 지원·연계, 지역 내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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