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병원 건립안, 전략적으로 이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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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24 15:55본문
시립병원 건립안, 전략적으로 이용말라
신상진의원, 정치공세에 강력대응 밝혀
←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시 최대이슈인 시립병원 설립안이 시의회 부결과 맞물려 엉뚱하게 신상진 의원에게 불똥이 튀면서 시립병원추진위 측과 공방을 벌렸다.
신상진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립병원설립안을 놓고 추진위측 에서 제기한 근거없는 일방적 음해성 공격에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신의원은 시립병원설립에 대해 거듭 찬성하며 다만 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서울대병원 같은 국립대학병원에 위탁해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기존입장을 주장했다.
또한 시립병원설립은 신의원의 공약이었으며, 성남시와 시의회에서 몇 년에 걸쳐 수 차례 시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말하고 2007년 7월에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중원구 출신 시의원·도의원과 함께 가진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시의회에서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방안에 관한 “성남시의료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부결되자 마치 신의원이 뒤에서 조종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근거없는 내용을 퍼뜨리고 있는 정치적 음해세력이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런 일로 정치적 목적의 선전선동에는 단호히 대처할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에서 조례개정안이 부결된 것은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시의원들 간의 입장이 조율되지 못한 채 표결에 부쳐져서 시의원들이 논쟁을 벌이면서 개인들이 판단해서 결정한 사항이며 이는 시의원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의원은 국회의원의 조종만 받는 허수아비가 아니라고 단언하고 만약 시립병원을 건립하고 안하고의 표결이었다면 중원구 시의원들에게 강력히 지구당 입장을 전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 부결된 조례개정안은 시립병원의 설립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추진위원회 구성방식과 운영에 관한 것이라고 정의한 뒤 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방법론의 차이로 부결된 것을 마치 신의원이 뒤에서 조종해서 시립병원 건립 자체가 부결된 것처럼 정략적으로 이용한것은 구시대적 행태로서 시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병원 설립위측은 지난9월1일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시립병원 조례안이 또다시 본회의에서 부결된것에 대해 신상진의원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나라당 중원구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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