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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픔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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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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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픔 나눈다

‘나눔의 집’서 열리는‘광복절·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2주년’행사 참석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나눔의 집(대표 송월주 큰스님, 광주시 퇴촌면 소재)’에서 열리는 ‘광복절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시장은 여성인권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원 5명과 동행해 현재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7명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여성단체가 도와줄 점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할머니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18년째 일본대사관 앞을 찾아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성토하고 있는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일본의 전쟁범죄 행위 고발과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나눔의 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단체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나눔의 집’에서 열리는 ‘광복절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2주년 기념’ 행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조억동 광주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학생,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연주, 살풀이춤 공연에 이어 역사관개관 12주년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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