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역사 숨소리가 있는 남한산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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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16 11:28본문
성남문화원, <역사 숨소리가 있는 남한산성> 발간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남한산성에 숨겨진 역사와 숨결,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들, 이곳을 다녀간 역대 임금들의 심정, 문인과 학자들의 애국 혼 등을 찾아 내어 소개한 <역사 숨소리가 있는 남한산성> 단행본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남한산성의 축성에 얽힌 매 바위와 청량당의 슬픈 전설, 효자 이야기, 백성들과 함께 고락을 함께 한 청백리, 국운이 기울어져도 지조를 버리지 않은 선비, 빛나는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문장가, 굳은 신앙을 지키고자 순교한 천주교인,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났던 민초들의 의병항전,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남·하남·광주 일대의 수많은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현장 사진과 곁들여서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인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2006년 4월 25일 ‘광주문화권협의회’(광주·성남·하남문화원) 창립을 주도하여, <산성논지> 발간, ‘삼봉 사생대회’ 개최, ‘경기 광주권 순국선열 추모제’ 등 3개시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공동 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2009년에 <남한산성>을 소재로 한 특집 기사를 언론에 연재 한 바 있다.
저자 한 원장은 “남한산성은 원래 광주라는 행정구역에 포함되어 있다가, 성남·하남시가 차례로 분리 독립되었으나 기본적으로 같은 문화권에 속해 있어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보존해야 한다”며, 발간사에서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큰 역사의 숨소리를 통하여 옛 광주문화권의 통합과 화합·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자 했다”며,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성남·광주·하남의 시민들이 같은 문화의 뿌리 속에서 공존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이해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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