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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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11 15:37본문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시장’ 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11일부터 시정인수위 공식 업무청취
제5대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이재명 당선자는 11일 시민행복위원회(위원장 김미희)에 참석해 송영건 성남시부시장으로부터 총괄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구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정인수위 성격인 시민행복위원회에는 인수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송영건 부시장을 비롯한 양경석 수정구청장, 강효석 중원구청장, 이종우 분당구청장 등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출연기관 임원들이 배석했다.
이날 송영건 부시장은 성남시 도시정비사업 추진현황,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현황, 성남시 3+3 전략산업 육성, 야탑밸리 조성 등을 보고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 당선자는 지난 6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위례신도시 사업권 확보 등과 관련한 행정협의 등의 중지 요청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성남시 추가 재원 확충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업무 인수인계 기간이 새로운 4년을 준비하는 기간이 될 텐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언제나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 당선자는 지난 6일 태평동의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 이대엽 성남시장과 나란히 참석하고 점심시간을 맞아 대시민 첫행보로 ‘정성노인의 집’을 방문했다.
‘서민시장’ 캐치프레이즈로 당선된 이 당선자는 “노인과 사회적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정성노인의 집을 첫 방문지로 결정한 이유는 ‘서민들의 힘’으로 당선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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