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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남시장 후보 경선일... 서로 다른 주장

이재명, 조기경선... 김창호, 도지사경선 이후로

민주당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 공천을 당원 여론조사 및 배심원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배심원제에는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이재명, 김창호 두 후보가 참여하여 2시간여 동안 정견발표와 질의 응답, 상호 질의 등을 펼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주에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0일(토) 전문배심원 150명과 시민배심원 150명이 참가하는 토론회를 거쳐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 공천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김창호 예비후보자 측은 “경선날짜는 정한바 없다고 반발하면서 경기도지사 후보들도 경선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는데 성남시장 후보 경선을 먼저 할 수는없다”면서 “지난 5일 경선날짜를 뒤로 미루어 줄것을 중앙당에 건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