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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하시나요? 시장님!”

양인권 (한)성남시장 예비후보,출판기념식 가져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의 진솔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는 “무슨일을 하시나요? 시장님!” 출판기념식이 개최됐다.

3일 분당구 야탑동 새천년 웨딩홀에서 한나라당 신영수 국회의원의 축사로 진행된 양전 부시장의 출판기념식에는 정재영, 장윤영 도의원과 안계일 시의원을 비롯해 약 7백여 명이 지지자들이 축하해 성황을 이뤘다.

양 전 부시장이 이번에 출판한 “무슨일을 하시나요? 시장님”은 6.25전쟁으로 아버지를 여윈 양 전 부시장의 성장 배경과 학창시절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 한 직후 시작한 초급 공채공무원 시절을 비롯해 38년간의 공무원시절을 간결한 필체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특히 경기도청 근무시 임창열 지사와의 인연, 손학규 지사와의 인연을 재미나게 엮었으며 공직 퇴직 직후 2006년 지방선거시 공천탈락의 쓰디쓴 경험과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양 전부시장 스스로의 비전을 그리고 있다.

이날 양 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을 통해 한 치의 포장 없이 인간 양인권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며 “ 도시 재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재 성남에 어떤 일꾼이 필요한지를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께서 잘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양인권 전 부시장은 52년 충남 서산에서 출생해 인천공고를 졸업하고 70년 경기도청에서 공채 공무원으로 첫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만학도 다. 경기도 건설교통국장, 성남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시공사 상임이사를 지낸 양전부시장은 도시개발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 19일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