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권 전성남부시장 ,시장출마 공식선언 > 주요뉴스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 성남시장 공식출마

양인권 전성남 부시장이 지난 18일에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성남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날 양 전 부시장은 “성남의 시정책임자는 성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성남시민과 함께 호홉을 같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성남은 이제 내실을 위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변화는 100만 성남시민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0여년간 경기도내 도시개발과 건설분야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개발행정 전문가인 자신이 성남시의 무궁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주춧돌을 다시 놓겠다”고 말했다.

통합시 관련한 질의에는 “원칙적으로 통합에 찬성하나 시민의견을 수렴을 무시한 통합추진 절차과정은 법적절차나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우려하며, 성남시가 발전하려면 소신과 용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협 할 줄 아는 사람이 시정책임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인권 전성남부시장은 1952년생으로 경기도 건설국장과 경기지방공사 제1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성남시 충청향우회 회장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