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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매달 ‘책과의 설레는 만남’ 마련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그림책 속의 삽화 12점 전시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도서관 로비에서 ‘그림책 삽화 전시회’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7일까지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그림책 속의 삽화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삽화 전시회는 지렁이의 생태를 소개하는 자연 그림책 내용을 삽화로 전시함으로써 지렁이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여주는 형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접근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는 ‘거짓말 학교’ 동화책 삽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어 ‘그림 그리는 사람들’ 아마추어 작가 전시회,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동화책 삽화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주제의 책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