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일자리 2천여개 마련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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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12 10:10본문
성남시 노인일자리 2천여개 마련 ‘사회적 가치 창출’
노인들 일하는 즐거움 만끽… 22일까지 접수
성남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7억1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2천74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서 일할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오는 3월부터 7~10개월동안 주3~4일, 1일 3~4시간씩 적성에 맞는 일을 한 후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의 ▲공익형 일자리는 환경정비, 급식도우미, 도서관도우미, 주차도우미 등 975명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교육형 일자리는 학습지도강사, 시니어IT강사, 전통놀이강사, 실버강사, 건강체조봉사단 등 287명의 일자리가 ▲복지형 일자리는 다문화가정지킴이, 노인생명보듬이, 노인여가지킴이 등 382명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또 ▲시장형 일자리로 마련된 142명은 빵과자사업, 천연비누제작사업단, 실버택배단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력파견형 일자리인 경비미화원, 시니어IT사업 등으로는 288명이 직업을 찾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위탁 수행기관 등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보다 역점을 둬 지난해 1천326개 일자리보다 56%가량 늘어난 2천74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노인문제 등을 예방하고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망베이커리-카페/수정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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