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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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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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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두 달새 11만여명 시민 이용

성남시 신청사는 전체면적의 약 33%를 시민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가 공개한 ‘청사 개방시설 이용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청이후 최근까지 대강당은 13건의 대관 신청이 들어와 포럼, 연주회 등 의 용도로 6천280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또 5개 회의실은 118건의 대관신청이 들어와 1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스케이트장과 종합홍보관 또한 6만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희망2010무한감동 모금행사, 모란민속5일장 디자인 전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6차례 열려 3만여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등 100만 시민이 상시 애용하는 갤러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정책, 산업,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과 열린도서관은 각종 행사 자투리 시간 등에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얻어가는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돼 연일 시민 발길이 줄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사는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각종 시민공간,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 기존시가지와 분당·판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계적인 관광 자원인 구겐하임 미술관, 런던시청, 파리시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서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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