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인턴 사업 ‘시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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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04 10:47본문
성남시 청년인턴 사업 ‘시민 만족’
공직자 3천여명 인건비 10억8천여만원 기금
일자리 나누기 사업 성황리 마쳐
성남시 공무원과 시 출연기관 직원들의 인건비 기부로 추진해 온 ‘청년인턴 사업’이 지난달 말 성료됐다.
이번 사업에는 138명의 청년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관내 46개 중소기업과 54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약 9개월동안 월 1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으며 직장경험을 쌓았다.
이들 인턴 사원들은 사업기간동안 각 사업장에서 전문 직무능력을 기르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길러 45명은 각 사업장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공무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3개 시 출연기관 직원 등 3,042명은 매월 인건비 및 초과근무수당을 일정액으로 10개월동안 10억8천300만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사업기간동안 청년인턴과 사업주 모두 취업과 실무경험에 도움이 됐고, 인건비 수준, 인턴채용 및 관리 등에서 만족의견을 보였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일자리 나누기 파급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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