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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낙생마을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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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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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낙생마을지’ 발간

우리 고장 역사의 소중한 가치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옛 광주군 낙생면 (현. 분당구 금곡, 삼평, 구미, 판교, 운중, 백현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사라져 가는 지명의 유래, 민속, 세거성씨 집성촌 및 인물조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낙생마을지>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낙생마을지>는 ‘낙생면의 역사와 문화’ (문수진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낙생지역의 문화유산’ (윤종준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낙생마을의 지명’ (한동억 성남문화원 이사), ‘낙생지역 세거성씨 집성촌 및 인물조사’ (정재영 성남문화원 부원장, 경기도의원)과, ‘마을의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전봉구 동서울대 교수)과 ‘마을의 주요기관’ (이보영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등, 발로 뛰며 기록한 자료가 수록 됐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마을지’ 발간을 10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며, 이미 판교, 대왕, 복정, 태평, 금광, 단대, 상대원, 돌마 마을지 상·하권을 발간하므로써 옛 지역의 마을 역사를 총 정리한 셈이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옛날 <동국여지승람> 편찬의 정신을 이어 받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고장의 삶의 흔적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해 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사업으로, 해마다 발간해 온 마을지 편찬사업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며, “성남문화원도 우리고장의 향토사 자료의 수집과 연구, 보존 전승을 위하여 더욱 심혈을 기울여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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