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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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26 10:34본문
중원구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개통
성남시 중원구 지역 내 도촌택지개발지구와 공단로를 잇는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가 오는 31일 개통된다.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는 중원구 도촌동 대원로와 하대원동 공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1.82㎞, 폭 21m의 4차선 도로이다.
이 도로는 분당 지역에서 기성시가지를 관통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로서 현재 확장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원로 확장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77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터널 810m를 포함한 연장 1.82㎞의 도심 간선 가로망 도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도촌동이나 분당지역에서 대원로나 돌마로를 이용해 구도심으로 이동하던 차량들은 이번 신설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차량 운행 시간이 단축되고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내년 중 수정구 태평4동(남문로)에서 송파위례지구까지 2.6㎞ 구간을 추가로 개통하고, 현재 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정구 태평동 남문로~중원구 중동 중앙로 간 1.1㎞구간을 오는 2012년까지 8차로로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는 앞으로 분당 신시가지~기성 시가지~위례 신도시~하남, 송파를 잇는 성남시 중심축으로서 도시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중원구 도촌동 대원로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함으로써 이 지역 차량 흐름은 한결 수월해지고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에도 한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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