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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청솔중 부지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전 반대"

김병욱 분당을 위원장, 주민 의견 수렴해 복합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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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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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청솔중 부지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전 반대"

김병욱 분당을 위원장, 주민 의견 수렴해 복합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해야 ”



김병욱 위원장(민주)은 폐교가 확정된 분당 청솔중학교 부지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졸속 추진”이라며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솔중 폐교는 분당 신도시 건설 이후 최초의 사례로, 분당 주민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교의 폐교 이후 용도 전환은 이후 전국 유사 사례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국제교육원을 기존 고양시에서 분당 청솔중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청솔중은 미금역과 정자역 인근, 분당 탄천변이라는 우수한 입지에 있으며,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연수원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가성비와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폐교는 지역 주민에게 상실감을 주는 큰 사안으로, 그 공간은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이전이 시급한 사업도 아닌 만큼 충분한 시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솔중 부지를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빈 학교 재활용’의 전국적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졸속 추진이 아닌 민주적 절차를 거쳐 지역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들도 해당 사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경기도교육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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