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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철도역 2곳 신설 추진... 5월 사전 타당성 용역 착수

신설 가능성 및 경제성 검토 후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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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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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철도역 2곳 신설 추진... 5월 사전 타당성 용역 착수

 신설 가능성 및 경제성 검토 후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



성남시가 월곶판교선과 수서광주선 구간에 철도역 2곳을 신설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월곶판교선 판교동 지역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 지역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5월 중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월곶판교선 노선의 미르공원, 판교도서관사거리, 판교공원 후보지 중 1곳과 ▲수서광주선 노선의 도촌사거리 지역이다. 지난 19일 성남시의회는 철도역 신설 검토 용역비가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성남시는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해 이번 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대는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고, 교통 정체로 인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철도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4~5월 중 용역 입찰 공고와 업체 선정을 마치고, 5월에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철도 사전타당성 조사는 약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이번 용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6개월로 단축할 예정이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관련 계획 및 현황 검토 △추가 역 설치 가능 구간 분석 △건설비용 및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개발 방향과 대안 제시 등이다. 철도역 신설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되면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설을 공식 건의하게 된다. 이후 국가철도공단의 검증 용역과 국토교통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신상진 시장은 "주변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를 적극 반영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철도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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