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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시의원들은 깨끗한 정치를 하라’

시의회 (국)협의회, 민주당 장외투쟁에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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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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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시의원들은 깨끗한 정치를 하라’

시의회 (국)협의회, 민주당 장외투쟁에 강력 비판 



성남시의회는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상정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단체 퇴장해 무소속 1명과 국민의힘 의원 17명의 의결만으로 통과되었다. 이날 본회의장 에서 앞서 민주당 의원이 요구한 5분 자유발언이 불허된 것에 대해 항의를 표시하며 이덕수의장 사퇴하라는 1분 남짓의 피켓 시위만 한 채 전원 퇴장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국)협의회(대표 정용한)에서는 같은 날 김보석 의원이‘시의원 가족 채용 특혜의혹’이라는 취지로 신청한 5분 발언도 회의 규칙에서 정한 중요한 시정 관심 사안이 아니라는 우려로 불허되었다고 언급하며, 현재 민주당 의원들은 소위 말하는‘선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국)협의회는 당일 11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회 의원 가족 부정채용과 가족 업체 단속 무마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2019년도 은수미 정부 시절, 민주당 다선의원의 며느리가 성남시 산하기관에 부정채용된 의혹을 언급하며 당시 성남시는 여소야대의 상황이었으며 해당 의원의 며느리는 채용 후 현재 '대리'로 재직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역 (민) A의원 부인은 성남시의 공무직으로 재직 중이며 또 다른 (민) B의원은 공무원과의 수천만원 금전거래 의혹과 함께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 단속 무마 의혹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협의회는 “성남시의회는 성남시 집행부 그리고 산하기관과 철저하게 분리되어 견제하고 감시 및 독려해야 하는 감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사사로운 관계를 형성하여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려는 그 어떠한 행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의혹들에 대해서‘성남시 채용비리 및 단속무마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말해 성남시의회는 상당기간 동안 파열음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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