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원의 주장은 팩트가 명백한 대가관계를 인정한 것” > 주요뉴스

 
“이재명 의원의 주장은 팩트가 명백한 대가관계를 인정한 것” 

신상진 인수위, SBS의 보도 해명에 특유의 '물타기와 동문서답'

신상진 성남시장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재명 국회의원의 SBS의 보도 해명에 대해 특유의 물타기와 동문서답 이라며 맹 비난했다. 인수위는 SBS의 보도 핵심은 두산 측에서 성남시에 병원부지의 용도변경을 전제로 대가를 제시했다는 것, 그 후 성남FC가 실제로 수십억원의 후원을 받았고 두산은 병원부지를 용도변경해 용적률을 대폭 높여 건설한 건물로 1조원 가까이 수익을 남긴게 펙트라고 주장했다.

앞서 SBS는 지난 26일 "성남시가 두산건설의 병원부지 용도변경해주면 성남 FC에 후원하겠다"는 공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인수위는 “이의원은 사안의 본질을 훼손하지말고 대가와 특혜수수라는 사실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의원이 “성남 FC가 수입을 올리면 성남시로 귀속된다고 주장했으나 그 또한 새빨간 거짓말”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인수위는 “성남FC는 2014년 창단이래로 단 한푼의 수입도 성남시에 준 적이 없으며, 오히려 지금까지 570억원의 세금이 투입된 성남시 세금을 잡아먹는 골칫덩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