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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형,'은수미 후보는 의혹에 구체적 소명하라'
정의와 평등한사회 외쳤던 은수미,'실망 스럽다'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은수미 예비후보가 직접 나서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소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 당일부터 많은 언론에서 모업체가 2016년부터 1년여간 차량 운영비와 운전기사 월급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은수미 예비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가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년 동안 차량과 운전기사를 제공받고 자원봉사인 줄 알았다는 은수미 캠프의 소명은 시민이 원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해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중에는 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정치인으로서 비판받아 마땅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고, 누구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의와 평등한 사회, 노동자 서민의 삶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 당사자였기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은수미 예비후보가 직접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힘있는 자의 특권 특혜이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가치와 아무 연관이 없으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과 은수미 캠프의 해명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며 이에 대해 은수미 예비후보의 진솔한 소명을 기대한다”면서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추후 지켜보면서, 부적절한 행위의 수준, 위법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적인 입장을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