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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7기 시정준비위원회, 그동안 활동 브리핑 
 4개 분과로 나눠 시정 전반에 걸친 업무 파악 중

 성남시 민선7기 시정준비위원회(위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는 지난 19일 출범이후 오는 29일까지 성남시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당선자와 함께하는 공약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정준비위원회는 행정·교육·체육,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1단계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남시 실 국,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 대한 총괄적인 시정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2단계로 22일에는 은수미 당선자가 직접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시정준비위원회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도시락 회의까지 강행하고 있다.

25일에는 각 분과별 준비위원 30명 전체가 참여하는 공약 이행 보고회를 열어 핵심공약 기획 등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예정이다. 시정준비위원회는 3단계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핵심전략수립 시기를 두고 분과별 핵심공약을 다루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민선7기 시정 관련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회와 전문가 초청 특강을 결합한 방식의 ‘같이 만드는 성남’을 준비한다.

3단게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시정준비위원, 시집행부, 그리고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정준비위원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이 직접 준비위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과제를 선포하고, 민선 7기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은 “시장 취임 이후 해야겠다는 보고가 아니라 시정준비위원회 보고가 최종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은수미 당선인은 “현안사업 중심으로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고, 핵심공약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에라도 별도의 T/F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