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12-12 11:17본문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수상
<파란 입이 달린 얼굴>,서울독립영화제2015‘우수작품상 수상’
김수정 감독 “예산문제로 빛을 보지 못할 줄 알았던 작품, 성남문화재단 덕분에 제작에 이어 수상까지 해 기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2014년에 제작지원한 독립영화 <파란 입이 달린 얼굴>(감독 김수정)이 서울독립영화제2015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지역에 우수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을 유입하고, 국내 독립영화 제작 환경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첫 지원작으로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등 2편의 작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컴투게더> 등 4편의 영화를 선정, 지원해 현재 제작중이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첫 지원작인 김수정 감독의 <파란 입이 달린 얼굴>은 몸이 아픈 엄마와 장애를 가진 동생을 돌보며 척박한 사회 환경을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따라가는 작품이다. 사회 속 약자들의 치열한 삶을 주제로, 독립영화의 장점을 잘 살린 영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독립영화제로, <파란 입이 달린 얼굴>은 총973편의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쳐 ‘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얻었다.
<파란 입이 달린 얼굴>의 김수정 감독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써놓고도 출연료나 장비 등 예산 문제로 사실 작품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 데 이어 이렇게 수상까지 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많은 우수한 감독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의 첫 작품부터 좋은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발굴․지원하고, 문화예술도시 성남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