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 주민센터 건립 추진위, 성남시에 건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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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05 08:04본문
여수동 주민센터 건립 추진위, 성남시에 건의서 제출
주민들 도촌동주민센터 이용 불만 토로,집단요구 나서
(가칭) 여수동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공동대표: 이준모 연꽃마을 입대의 회장외 3인)는 4,023명의 주민 동의를 받아 여수동 주민센터 건립 건의서를 지난 3월29일(화) 성남시청에 제출하였다.
성남시청에 위치해 있는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은 성남여수공공주택지구사업(이하, 여수지구)에 따라 2006년부터 개발이 시작한 지역이다. 여수지구는 성남시청과 모란방향에서 각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성남시청이 위치한 여수동은 2015년 11월 산들마을(1,171세대) 입주를 끝으로 사실상 지구단위 사업이 종료된 지역이다.
2015년 11월 산들마을이 신규입주에 따라, 여수동 거주 인구수는 10,500명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최대 11,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수동 소재 주민 공공편의시설은 태부족한 상황에서 생활여건과 교통환경이 전혀 상이한 도촌동주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촌동주민센터는 걸어서 이용할 수 없는 거리(약 3Km)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은 기본적인 일반 행정과 복지 수급상의 큰 불편과 더불어 독립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운영이나 다목적 주민편의시설 부재로 인한 생활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이준모 회장에 따르면, “여수동 주민센터 건립(사진1)은 여수지구단위 계획상 2012년 12월 1단계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고, 2014년 성남시장은 공공재산 관리계획을 위례동과 함께 여수동주민센터 건립 추진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의결받은 상황에서, 주민 일만명이 넘어선 여수동 여건상 독립된 주민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주요 행정 시설”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 주무부서인 자치행정과 담당자는 “여수동 주민들이 독립적인 주민센터가 없어 불편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주민센터 건립은 기본적으로 인구를 중심으로 교통, 생활여건등의 조건과 정부정책의 행정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결정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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