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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민속시장,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상가번영회, 주민센타와 합동으로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

성남동 모란민속시장상인회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쾌적한 시장환경 속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3월 4째주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5일장인 모란민속시장 상인회에서는 3월 22일 상인회 및 동주민센터와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모란민속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이 솔선수범에 나선 가운데 불법투기된 쓰레기 청소를 실시하고 시장 주변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 4톤을 수거했으며 시장바닥 및 주차장 물청소, 노상적치물 제거 등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상인회는 이번에 손님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모란민속시장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점수 상인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조성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청결활동에 나섰다”며“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상인들이 웃고 재래시장이 활성화 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올해 모란민속시장의 숙원사업인 시장이전 및 깨끗하고 청결한 모란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모란민속5일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