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국민의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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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14 08:03본문
장영하 국민의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세상 바꾸는데 도움 된다면 기꺼이 산화하겠다'
4.13총선을 32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 국민의당 장영하 후보가 12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중앙당 총선일정 관계로 참석을 못하는 대신 영상메시지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안 대표는 동영상 메시지에서 “지금 국민의당은 담대한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면서 “저희가 좋은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영하 후보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장영하 후보를 도와주시는 것이 국민의당을 도와주는 것”라면서 “장 후보는 법복을 벗고 성남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왔다”며 지역활동을 칭찬한 뒤 “개소식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성남을 위해 꼭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성엽 국회의원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성남시민들을 대변하는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정대철 전 더민주당 상임고문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장영하 후보는 대단한 사람이다”고 추켜세운 뒤 “장 후보는 첫째, 누고보다 정의로운 사람이다. 무엇이 옳게 사는 것이며, 어떻게 사는 게 정의롭게 사는지 늘 고민해오는 것을 저는 봐왔다”면서 “이런 분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나라정치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노동자, 장애인, 서민, 노인, 여성, 청년은 물론 소외된 사람들이 떳떳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 나란히 1차 공천자로 발표된 같은 당 성남 중원구 정환석 후보는 격려사에서 “장영하 후보와 저 정환석이 성남에서 국민의당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기염을 토했으며, 유래홍 장준하진상규명 대표 겸 민추협 사무총장은 “장영하 후보가 좋은 일 할 있도록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하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명예나 권력이 탐이나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렵게 자랐지만 다섯 밖에 남지 않았다. 먹고사는 것으로 따지자면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나 한사람의 노력과 희생으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다면 기꺼이 산화할 용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감정에 복받쳐 인사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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