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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1일 상대원1동복지관과에서 추진한 3세대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주민, 어린이 등 90명이 함께 찾은 애버랜드(지원)에서 '찰칵'.

아동·장년·어르신, 함께해요~

상대원1동복지관, 3세대통합프로그램 '호응'

상대원1동복지회관(관장 정현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3세대 통합프로그램이 이웃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14일 복지관에 따르면, “현대사회에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소외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취지의 지역사회조직사업 중 하나인 3세대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세대 통합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어르신과 장년, 아동이 하나되는 프로그램으로 핵가족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소외받고 있는 노인들이 가정에서 인정받고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에버랜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아동과 주민, 그리고 어르신 90여명이 신선하고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산업개발 직원과 산성자원봉사단이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참여,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복지관은 오는 18일엔 티켓링크의 지원과 협조를 얻어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서커스 ‘디아블로’를 관람할 예정이다.

김선영 담당자는 “3세대 통합프로그램은 시의 지원을 받아 하는 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봉산단체와 연계해 가급적 매월 1회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어르신과 주민,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