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석 신임 중원구청장,창의·능동적 사고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2-26 11:05본문
창의·능동적 사고 길러야
강효석 신임 중원구청장 취임식 가져
■한창구 전구청장, 3개 구청장 섭렵 최초 공무원
100세를 바라보는 노모와 부인 홍예진 여사와 아들, 딸 등 가족들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방영기 도의원, 공무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한창구 전구청장은 “지난 1977년 공직에 몸담아 첫 부임지인 은행동사무소와 구청간 4.7㎞를 수만번 오간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이대엽시장의 과분한 배려가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전구청장은 “앞으로 보통사람으로 대학강의, 독서 등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으며 도움을 준 많은 사람에 보답하겠다”면서 공직 후배들에겐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중원구와 성남시의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창구 전구청장은 현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의 차기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강효석 신임구청장, 첫째 구정방향은 '경제'
한편, 한창구 전구청장의 퇴임식 후, 강효석 신임 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는데 강 신임구청장은 “35년의 일선 현장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원 2,3공단 및 모란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육성을 첫 번째 구정방향으로 제시하면서 ‘번영의 복지 중원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강효석 신임구청장은 이외에도 ▲녹지공간 확충 및 불법주정차 근절 등 쾌적한 생활공간, ▲사회취약계층과 기업체가 연계한 일자리 마련 등 복지서비스, ▲향토 축제 활성화 등 문화의 꽃을 피우는 한편, 창의와 변화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신임구청장은 “무사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적극적인 사고와 개혁, 혁신을 요구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다양한 시책 개발과 자기혁신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