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to the victor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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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05 11:09본문
'yellow, to the victory 2008'
성남일화축구단 새 유니폼 발표회 ‘선형과 노랑색’ 강조
성남일화가 지난 시즌에 입었던 유니폼에서 청색을 줄이고 노랑색과 한국적인 이미지인 선형을 강조한 디자인의 새 유니폼을 발표하고 2008년 우승을 다짐했다.
지난 4일 성남일화축구단(사장 박규남)은 탄천종합운동장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팬들과 구단 관계자 및 후원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08년 유니폼 발표회를 성황리 마쳤다.
강릉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김상식, 김동현, 김영철, 조병국, 김해운, 정성룡 등 대표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직접 입고 워킹하며 등장,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포토타임을 갖기도.
김철수 사무국장도 “새 유니폼은 유럽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프라이프 형태를 배격하고 곡선의 선형을 가미한 한국적 이미지를 강조했는데 특히,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내의를 입은 듯한 편안함을 주기 위해 첨단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상식 선수는 "작년의 포항 우승은 매직이 아닌 이별"이라고 표현하며 전년도 준우승에 아쉬움을 표했는데 김해운 주장 등 선수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선후배간 밀어주고 뒷받침해 주는 등 모두가 경쟁자로서 2008년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일화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6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들어가며 오는 9일 시즌 첫 원정경기인 광주 상무전을 대비한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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