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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우수’

브랜드음식 개발, 닭죽과 갈매기살의 상표등록등에 높은평가

성남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7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추진실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2천만원)와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지난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성남시 브랜드음식 개발, 닭죽과 갈매기살의 상표등록, 닭죽촌 공공디자인사업 추진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 운영, 식품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성남의 향토음식인 닭죽의 상품화와 ‘성남 남한산성 닭죽촌’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자긍심 제고는 물론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토음식 및 모범음식점 영업자 100명에 대해 조리기술의 습득, 친절교육 등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한 전문위탁 교육 실시 등 식품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더욱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추진실태 시·군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중 경기도 월례 조회 시에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