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모내기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5-28 10:23본문
도심에서 모내기체험!!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맹산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
분당환경시민의 모임(공동대표 정병준, 정운채)은 오는 6월 1일 일요일에 야탑동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인근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모심기 행사를 하는 논은 1999년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이 휴경지를 반딧불이 서식지로 복원한 산비탈 다락논으로 그동안 생태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논 썰매장으로 이용하던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습지로서의 전통 논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적인 줄모 방식의 모내기를 진행하여 쌀을 생산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정운채 대표는 과거에 모내기는 “모내기철에는 고사리손도 빌린다”고 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농사의 한 과정 이었다면서 “아파트 숲이 보이는 도심 속 시골 같은 공간에서 고사리손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땀흘려 거두는 농산물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두레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 분당환경시민의모임(031-702-56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