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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경로식당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위생점검

노인들의 식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감독 철저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봉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구 지역 내 4개 무료경로식당을 돌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순회교육에서 무료경로식당 취사원, 자원봉사자, 이용어르신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이 쉽게 부패 또는 변질되기 쉬운 여름철의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 이용자 스스로의 위생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각 식당의 위생 점검을 실시, 더욱 청결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당부했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과 점검기간동안 영양사와 조리사의 건강진단은 물론 규정에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배식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확인하는 등 무료경로식당 종사자들의 더욱 성의 있는 어르신 봉양을 주문했다.

분당구는 앞으로도 무료경로식당 운영 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노인들의 식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