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농촌체험학습 ‘우리 함께 농촌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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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1 11:15본문
신나는 농촌체험학습 ‘우리 함께 농촌에 가요’
정자1동 초등학생들 충북 옥천으로 농촌체험학습 떠나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주민센터는 도심 내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7일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옥천군 청성면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떠났다.
‘우리 함께 농촌에 가요’를 주제로 한 이번 농촌체험학습에는 정자동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을 비롯한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인솔 공무원 등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옥천군 청성면 만명리에 소재한 ‘장수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천연염색, 떡만들기, 두부만들기, 감자 구워먹기, 냇가에서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복숭아 따기, 옥수수 따기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소중한 농촌경험을 하였다.
이와 함께 옥천군의 문화 유적지인 선돌, 고인돌, 청산향교와 남매의 아름다운 정이 깃든 산성, 속리산에서 떠내려 왔다는 독산, 빈대 때문에 없어진 절 등을 탐방하면서 역사적인 현장 지식을 쌓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자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농촌의 정서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농촌과 도시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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