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홍보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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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4 10:38본문
성남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홍보 ‘큰 성과’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 편성·운영
성남시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위해 1천500여명의 공무원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 원산지표시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음식점 8천944개소에 대한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일까지 4회에 걸쳐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휴·폐업업소 1천268개소와 원산지 표시품목 미 취급업소 1천196개소를 제외한 6천480여개 업소 중 약 75% 업소가 원산지 표시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는 지난 7일부터 4개팀 21명으로 구성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편성·운영,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조기정착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쇠고기의 원산지 허위표시와 종류 미 표시, 국내산과 수입산 섞어 팔기, 원산지증명서의 훼손 및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며 지도 단속범위도 100㎡이상 업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쇠고기 둔갑 판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감시와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사례 발견 시 성남시 원산지관리단(☎729-3271~84)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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