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마을 아이들, 캠프 통해 한층 성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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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25 10:36본문
We Start마을 아이들, 캠프 통해 한층 성숙해져
전통생활예절등 프로그램 참여, 조상의 슬기와 지혜 배워
성남시 We Start운영센터는 We Start 마을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새로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동안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마을별로 나뉘어 We Start 산성마을은 지역아동센터 전체 아동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하동군 청암면에 소재한 청학동‘예의청림서당’에서, We Start 목련마을은 지역아동센터 3~6학년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캠프장’에서 실시됐다.
‘예의청림서당’에서 캠프를 즐긴 산성마을의 아동들은 큰절 배우기, 전화예절, 식사예절, 명상, 서예, 한문배우기, 천연염색, 대나무 활 놀이, 도자기 만들기, 인절미 만들어 먹기, 택견 등 전통생활예절 프로그램에 참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면서 점차 의젓해져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캠프장’에서의 목련마을 아동들은 야외음식 만들기, 모험·협동놀이, 숲속탐험대, 야외캠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We Start 관계자는“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여름캠프 참여를 통해 We Start마을 아동들은 일상생활에서 한층 의젓해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문화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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