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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복지 정책 위한 벤치마킹 나서
더민주당 협의회,꾸준한 민생탐방 시민 호응도 높아져

더불어민주당(대표 지관근의원)이 주거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관근 대표의원과 어지영의원, 성남시 사회복지 종사자 등 6명이 지난 2일 서울시 은평 주거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안정 프로그램과 주택협동조합 방식의 주택공급, 대학생 등 청년 1인 가구 대상의 주거지원 정책 등을 살펴봤다.

이에 앞서 성남시도 지난 2012년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정책투어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우리시가 추진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실태조사를 비롯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차적 시행계획 등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복지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주거복지의 공공성 강화, 민간 복지자원발굴 등 연계서비스를 체계화하는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의원은 “수정, 중원지역에서 이루어진 과거의 전면철거 형태의 재개발과 아파트 공급은 주거정책의 한계를 드러냈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급 및 주거상실 사각지대를 없애는 복지정책이 결합한 주거정책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