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목(南相穆)의병장 공훈선양 학술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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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28 13:57본문
남상목(南相穆)의병장 공훈선양 학술강연회 개최...
11월 4일 성남문화원 강당에서 개최
성남문화원(원장/한춘섭)은 건국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성남시 판교출신 남상목 의병장(1876~1908)의 애국충절을 기리는‘11월의 독립운동가 남상목의병장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오는 11월 4일 성남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해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 포상자 1만 2천여 인중, 연간 12명을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처 선정된, 11월의 독립운동가 남상목 의병장을 공훈을 선양하고자, 성남문화원과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국가보훈처장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기념패 봉정, 영구보전 태극기 증정, 헌시‘東泉은 햇불 들고’(작시/한춘섭) 낭송, 충남대학교 사학과 김상기 박사의‘남상목 의병장의 항일 투쟁’강연, 독립군가 합창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2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현 성남시 판교)에서 출생해, 애국 공신 선조 남이흥 장군의 충효정신과, 배일사상을 몸에 익히며 성장해,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을 소집해 의병장이 되고, 안성경찰서 습격,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무장 전투를 벌이며, 매국노 송병준의 주살시도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리시며, 1908년 11월 판교의 가족을 만나러 가던 중 밀고를 받고 출동한 일본 헌병에게 체포,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복역하던 중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1908년 11월 4일 33세로 옥중 순국하셨다.
성남문화원은 지난 해부터 남 의병장의 애국충정을 재조명하여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했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성남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널리 선양하고, 민족자존의 정신을 계승하고 추모하고자, 지난해 5월‘동천 남상목 의병장 기념사업회’창립총회를 갖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김 구 주석 기요비서로 활약하신 광복군 애국지사 김우전(金祐銓) 전, 광복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 했으며, 올해 3월 26일 국가보훈처장으로 부터 사단법인 동천 남상목의병장 기념사업회’설립허가를 받고, 4월에‘동천 남상목 의병장 공훈 재조명’학술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부는 남의병장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1묘역에 안장돼 있으며, 유족으로는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 광복회, 성남문화원 이사인 손자 남기형(南基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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