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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마산시 자매결연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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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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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마산시 자매결연 맺는다

목포시,고성군과도 곧체결

성남시는 자치단체간 상호 발전을 위해 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27명의 성남시 방문단은 경상남도 마산시를 방문해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마산시의회 의장 등과 상견례를 갖고 자매결연 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 시는 자매결연 협정서 교환을 통해 행정, 문화, 예술, 체육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 활동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업간 교류 지원 등 기본 내용에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우의 증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민 대화합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우선 마산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올해 겨울방학 기간 중 마산시의 초등학생들을 성남시로 초청해 성남영어마을 체험 행사에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산시 또한 성남시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해양문화 체험 등을 지원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내년 상반기 중 전라남도 목포시, 강원도 고성군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마산시는 지난 1899년 개항한 고도(古都)의 항만 물류 도시로 중부경남의 상업,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총330.43㎢(개발제한구역:97.861㎢)면적에 41만7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해마다 진동 불꽃낙화·미더덕 축제, 무자(戊子)년 만날제, 어시장 축제,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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