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상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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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7 14:24본문
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상량식 가져
이대엽시장외 300여명 참석해 무사고 기원
호화청사 논란을 낳았던 성남신청사가 17일 이대엽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300여명과 함께 ‘시청사 및 의회 상량(上梁)식’을 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건립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시청사 및 의회 건립공사’착공 1주년과 철골공사 완료를 기념해 열린 이날 상량식에서 청사 철골에 세워진 상량보에는 공사 완료시까지 명품시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미의 ‘성남시청사 및 의회 신축 입주 상량’이라는 글귀가 씌여졌다.
오는 201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신청사는 현재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시까지 총 3천 222억이 투입되며, 건립규모는 대지면적 74,452㎡, 연면적 74,309㎡,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이다.
청사의 지상 1~3층은 시민에게 개방되는 공간으로 구성돼 공연장, 은행, 우체국, 여행사, 시정홍보관, 도시개발홍보관, 종합여권민원실, 각종 시민강좌실, 열린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청사 외부에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너른 못을 포함한 광장, 시민문화의 거리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신청사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설계돼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을 설치, 지하주차장, 지상1·2층 대민시설의 조명 및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게 된다.
시청사 및 의회는 오는 2010년부터는 최적의 대민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행정 불편해소는 물론 사회, 문화, 행정의 중심지로서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아우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상량식에 참석한 이대엽 성남시장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시청사 및 의회 건립’을 위해 공사현장에 투입돼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완벽하게 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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