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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사랑 실천해야”

『인보의 집』 위문 격려금 및 과일 등 전달하고 어르신들 위로

신영수 의원 (한나라당경기도당 상임부위원장.성남수정)은 11월20일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에 위치한 노인봉사시설인『인보의 집』을 방문, 격려금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인보의 집은 인보성체수도회 설립자 윤을수 신부의 인보(隣保-이웃을 돕는다)정신에 따라 무의탁 노인들에게 일산생활보조와 간호, 재활서비스,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을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0년 5월31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인보회로 출발, 96년 무료노인양로시설로 설립되었다.

인보의 집은 주로 자녀없이 길거리에 방치된 어려운 노인들을 모시고, 시설보호, 주간보호, 방문요양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시설보호란 인보의집에 장기간 입소하여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심신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주간보호는 하루 중 일정한 시간동안 인보의 집에서 보호를 받으며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는 봉사서비스이다.

방문요양을 통해 인보의집 소속 전문 요양요원들이 노인들의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하여,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날 위문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신영수 상임부위원장, 김종균 부위원장, 장정은 부위원장, 고제영 사무처장 등 12명의 도당부위원장단이 함께했다.

위문을 마친 신 의원은 “최근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어르신들 더욱 자주 찾아뵙고,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