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없는 간판 강제철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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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01 11:37본문
주인없는 간판 강제철거 나서
중원구, 68개의 방치된 광고물
성남시 중원구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구 관내 주인없는 간판에 대해 강제 철거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간판은 중원구가 지난 7월부터 주인없이 방치된 광고물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04개의 광고물 중 기한 내 자진정비한 광고물을 제외한 68개의 방치된 광고물이다.
이 광고물들은 건물주 및 광고주에게 수차례 자진 철거 독려 및 계고 조치했음에도 자진정비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번 68개 철거대상 간판 중에는 건물주가 직접 철거 신청한 간판도 포함돼 있으나 대다수의 간판들은 영업장 폐업과 주소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방치되거나 파손돼 있어 구는 시민안전을 위해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중원구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불법광고물을 완전 정비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말일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 공무원은 “내년부터 불법광고물을 재설치하는 업소는 사법조치하거나 이행 강제금이 부과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업소를 운영하는 상인들도 앞으로는 요건에 맞는 적법한 광고물을 제작해 신고나 허가 후 설치해 선진 광고문화 조성에 동참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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