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임성기 씨 ‘제32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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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7 16:24본문
성남시 임성기 씨 ‘제32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청렴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성남시 청소시설과 임성기(기능 7급, 56세) 폐기물 적환장 운영 담당 공무원이 ‘제32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 일선에서 청렴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에는 성남시의 임성기 폐기물 적환장 운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3명이 선정돼 27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 공동 주관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임성기 공무원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장애인과 불우이웃돕기 후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청백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청소시설과 폐기물 적환장에서 근무하면서 폐기물 분리과정에서 철저한 선별을 거쳐 자원으로 재생하는 비율을 높였으며, 폐기물 반입량을 확인하기 위해 3명의 인력이 관리해오던 유인계근 업무를 무인화해 행정절차와 인력운영을 간소화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적환장에 폐기물로 들어오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 중 쓸만한 것을 수리해 성남시 골목골목을 돌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4세대에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 불우 이웃돕기에도 앞장 서 오고 있어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임성기 공무원은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은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겨운 성남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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