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기기 기업 8개사 1,400만불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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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6 13:22본문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 8개사 1,400만불 수출계약 성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08』에서
성남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08』에 성남시 유망 의료기기 기업 8개사를 파견 1,400만불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MEDICA는 지멘스, GE, 필립스 등 관련 업계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70여 개국 4,300여개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가해 10만여 종의 의료분야 신제품을 선보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성남시는 의료 · 바이오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에 8개사를 파견하여성남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참가한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조양메디칼인더스트리, 비엠텍월드와이드, 아인스메드, 뷰웍스, 에이치엔티메디칼, 제노레이, 레이저옵텍 등 8개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의료기기 제품을 출품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전 세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1,400만불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IT와 의료기기의 융복합 제품인 “병원 설치용 의료정보단말기”(Smart Medical Broadcasting System)를 생산하는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납품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필립스 등 관련 대형업체에 OEM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샘플 테스트 승인 후 판로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연간 5백만 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비’를 출품한 레이저옵텍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북미, 동유럽, 동남아 등 주요 지역의 판매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주요 수출 거점에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MEDICA 참가를 계기로 내년에도 의료 ·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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