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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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12 09:36본문
예산 조기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가져
지역경제 부양에 실질적인 도움 주는 조기집행방안 적극 강구
성남시는 실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조기 집행 추진 상황’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 산하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80명이 배석, 각 국.소, 구청장이 재정조기집행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내용에 따르면 성남시는 올해 예산 2조 4천8백여억원 중 예비비를 제외한 예산 1조7천6백여억원의 76%인 1조3천4백여억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 내수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상반기 조기 집행하는 사업 중 1천억원 이상의 예산 집행계획은 시산하 5개 국으로 주민생활지원국 2천63억원, 재정경제국 2천34억원, 건설교통국 1천726억원, 도시개발사업단 1천474억원, 맑은물관리 사업소 1천372억원 순이다.
예산 조기 집행 내용에는 경기진작에 파급효과가 큰 건설, 환경, 복지, 도시분야에 예산이 집중돼 있으며 시는 자금 조기집행을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발주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건설공사조기발주 T/F팀’을 구성해 매주 대책회의를 개최, 일일 추진상황을 확인 점검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효성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에서는 경제상황이“비상시국인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업 발주시 현장과 업무 협의를 통해 공기단축 방안을 마련하고 영세상인들을 위해 성남제2통화인 성남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부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기집행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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