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온정 나눔 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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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2 10:58본문
성남시 ‘온정 나눔 실천운동’
어려운 동료 공무원에게 이어져
성남시는 ‘온정 나눔 실천운동’이 어려운 동료 공무원들에게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동료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1천865만원을 각 부서장이 추천한 21명의 생활이 어려운 공무원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공무원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16명, 수정구청 직원 1명, 중원구청 직원 2명, 분당구청 직원 2명 등으로 이들은 본인이나 가족이 투병 중이어서 그동안 매월 수백만 원씩 들어가는 치료비 때문에 큰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
성금은 생활고 정도에 따라 많게는 23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각각 본인에게 전달됐으며, 이날 행사는 동료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실려 있어 의미를 더 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동료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2천500여 전 공직자들의 온정 나눔 실천 운동이 여러분들에게 시련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면서 투병 중인 공무원과 가족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성남시 공무원들은 온정 나눔 실천을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1부서 1시설 사랑 실천 운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독지가와 저소득층연결사업 등을 전개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어려운 동료 공무원과도 온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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