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내 승강편의시설 수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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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0 09:59본문
지하철 8호선 내 승강편의시설 수탁협약 체결
총 사업비 45억원 50%씩 각각 분담키로
성남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수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대엽 성남시장과 음성직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남한산성입구역에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시설 총 5대를 설치한다는 내용에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는 총 사업비 45억원의 50%씩을 각각 분담해 오는 6월부터 승강편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공사는 내년 6월 완공예정이며 단대오거리역에는 에스컬레이터2대와 엘리베이터 1대가, 남한산성입구역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승강편의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은행1동, 단대동, 중동 주민들과 노약자들이 그동안 지하철역사 높은 계단 이용 시 겪어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점으로 도시철도공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다른 역사에 대해서도 승강편의시설 설치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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